프로젝트 관리 추천 도서

올초에 게임 개발 그룹으로 이동하면서 내가 게임 팀장님들과 시니어 개발자분들에게 선물한 책이 2권 있는데, 한 권은 스콧 버쿤의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이고 다른 한 권은 톰 드마르코, 티모시 리스터의 《피플웨어》이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관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통찰과 상세한 지침이 들어있는 스콧 버쿤의 책을 가장 추천한다. 참고로 국내엔 아직 번역되지 않았지만, 이 책의 2판이 《Making Things Happen: Mastering Project Management》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5-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개발 프로세스나 문화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으나, 초반부터 있었던 여러 문제가 아직도 반복되고 있어서 어느 정도 한계를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주변의 경험 많은 PM분들에게 조언을 듣는 것도 방법이지만, 항상 그렇듯이 그런 좋은 분들이 주변에 드물기 때문에 당분간은 다시 프로젝트 관리와 관련된 도서들을 읽어보려고 한다. 같은 책이라도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에 와닿는 게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책이라도 다시 읽으면 또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구매한 책은 역시 스콧 버쿤의 《The Year Without Pants: WordPress.com and the Future of Work》이다. 프로젝트 관리와 관련된 4권의 책을 출판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스캇 버쿤이 다시 일선으로 돌아가서 프로젝트 관리를 경험하고 출간한 책이다. 사무실이 없고 이메일도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미래지향적 회사인 WordPress.com에서 스콧 버쿤이 직접 매니저로 일하며 겪은 경험담을 일종의 참여 저널리즘 형태로 풀어난 책이라 흥미롭다. 회사에 대한 책을 출간하는 게 입사 조건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뭔가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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